토토검증

I Love You ~ 속속실장 입니다
이런이런 슬픈소식을 가져 왔네요 ㅠㅠ
케이토토에 위기가 왔습니다.
일단은 동영상 올렸으니
시청하시고 마지막 인사말에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잘될거에용~
앵커
스포츠토토의 새로운 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사업을 할수록 수익은커녕 적자까지 날 수 있는 구조인데, 입찰 당시부터 예견됐던 일입니다.
사업자 선정 당시의 여러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불법 비자금 조성 등 각종 비리를 저질러 오리온이 운영권을 뺏긴 이후 스포츠토토 사업은 공개 입찰을 통해 케이토토에 넘어갔습니다.
다른 평가 항목에서는 경쟁 업체에 뒤졌지만, 회사가 가져가야 할 수수료율을 대폭 낮춰 사업권을 따냈습니다.
케이토토가 적어 넣은 수수료율은 1.6169%.
기존 오리온이 가져갔던 것에 절반 수준입니다.
문제는 이 정도의 수수료율로는 수익은 고사하고 사업을 할수록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겁니다.
경쟁 업체와의 법정 공방 과정에서 법원도 '자본 잠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다른 사업의 경우 경영을 잘해서 매출을 올리면 되겠지만, 스포츠복표 사업은 사행산업통합관리위원회에서 매출 총량을 철저하게 규제합니다.
결국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매출 총량을 늘리거나 수수료율을 높여야 하는데, 이럴 경우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특혜 시비가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케이토토가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오랫동안 각종 국회 입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해온 사무처 전문위원 A씨를 대표이사로 영입한 배경도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진경, 카톨릭관동대 스포츠레저학부 교수]
"이익을 내려면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해야 될 텐데 그렇다면 형평성에 맞지 않는, 공정한 게임이라고 볼 수 없다고 보겠죠. 그렇기 때문에 주무 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의 깊고 세심하게 관리 감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정을 뻔히 예상한 스포츠토토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 지키기'에 급급해 케이토토 측과 미리 손발을 맞춰 입찰을 준비했다는 의혹도 짙습니다.
실제로 이 인사들은 현재 케이토토로 옮기면서 주요 보직을 나눠 맡았습니다.
[스포츠토토 전 직원]
"결과 발표 그 시점에서는 몇몇 사람들이 웹캐시 컨소시엄(케이토토)에 같이 몸담았고, 그 사람들이 주축이 돼서 (입찰을) 진행했다는 것은 웬만한 직원들은 다 알고 있었습니다."
스포츠토토사업이 중요한 건 여기서 나오는 연간 1조 천억 원의 돈이 우리나라 프로와 아마추어 체육의 젖줄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부실 경영의 가능성에 짬짜미 의혹까지 안고 간판을 바꿔 단 스포츠 토토 사업에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